스티브 잡스의 조직 관리: 애플의 맥팀과 A급 직원
스티브 잡스, "팀이 커지면 몇몇의 B급 팀원들을 용인하기가 쉬워집니다. 그러다 보면 B급 팀원이 몇명 더 생기게 되고, 얼마 후에는 C급 팀원들까지 합류하게 되지요. 매킨토시를 개발하는 동안 배운 것은, A급 직원들은 A급 직원들하고만 일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B급 직원들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지요."
스티브는 이렇게 말합니다.
삶에서 만나는 것들은 대부분 최고와 평범함 사이의 차이가 30퍼센트 정도입니다. 최고의 항공 여행, 최고의 식사, 이런 것들은 평범한 항공 여행이나 식사에 비해 30퍼센트가량 더 낫다는 이야깁니다. 하지만 저는 워즈에게서 평범한 엔지니어보다 50배나 뛰어난 엔지니어를 봤습니다. 그는 자신의 머릿속에서 회의를 열 수도 있는 인물이었지요. 맥팀은 그와 같은 완전한 팀, 즉 A급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였어요. 사람들은 그들이 서로 사이가 안 좋을 것이며, 함께 일하는 걸 싫어할 거라고 말했지요. 하지만 저는 A급 선수들은 A급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들은 단지 C급 선수들과 일하는 걸 싫어할 뿐이지요. 픽사는 온전히 A급 선수들로만 이루어진 회사였습니다. 애플로 복귀하면서 저는 그걸 다시 시도해 보기로 작정했어요. 그러려면 협력적인 채용 절차가 필요했지요. 우리는 직원을 채용할 때면 설사 그가 마케팅 부문에 합류할 예정이라 하더라도 디자인 부서 사람들이나 엔지니어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 역할 모델은 J. 로버트 오펜하이머였습니다. 그가 원자폭탄 프로젝트를 위해 찾았던 사람들의 유형에 관해 읽었거든요. 저는 결코 오펜하이머만큼 잘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그게 바로 제가 하려던 것이었지요.
스티브 잡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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