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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보다 더

에이브러햄 링컨이 조지 고든 미드(George Gordon Meade) 장군에게 보낸 편지




 미국이 노예 제도의 존폐를 놓고 벌인 남북전쟁 당시, 애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대통령은 조지 고든 미드(George Gordon Meade) 장군에게 "남군의 수장 리 장군 휘하의 퇴각군을 공격하라"는 명령과 함께 한 통의 편지를 동봉했다.


존경하는 미드 장군! 이 작전이 성공한다면, 그것은 모두 당신의 공로입니다.
성공했을 때는 이 편지를 그냥 파기하십시오. 그러나 만약 이 작전이 실패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습니다.
그럼 장군은 링컨 대통령의 명령에 따랐던 뿐이었다고 말하고 그 증표로 이 편지를 모두에게 공개하길 바랍니다.


'공(功)은 부하에게, 영광(榮光)은 상사에게, 책임(責任)은 내가.'


 상사나 상급자가 성과를 독차지하거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부하에게 전가하면, 신뢰는 땅에 떨어진다.
 그 이후 전체의 인화가 무너지면서 조직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망하는 길로 나아간다. 그래서 윗사람의 자세가 중요하다.

 혼자 살 수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 살면서 사람들은 서로 협조해야 하는 동시에 선의의 경쟁을 하는 관계를 맺게 된다.
 이때 생기는 마찰을 해결하고 여러 사람이 서로 단합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인화(人和)이다.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하늘이 주는 좋은 때는 지리적 이로움만 못하나 그 역시도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화가 제일이라는 뜻이다.


catchp:
존경받는 지도자는 자신이 고통을 짊어지고 공은 부하에게 돌린다.
공(功)은 부하에게, 책임(責任)은 나에게.



그대, 내일의 리더에게 - 10점
서경석 지음/디자인하우스